원주 모빌리티 산업, 상하이 ‘오토메카니카’서 미래 먹거리 발굴...글로벌 시장 흐름 읽는다
강원
입력 2025-11-26 10:49:16
수정 2025-11-26 10:49:16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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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미래모빌리티산업협회, 26일부터 해외시장 개척단 운영
- 현지 동향 파악해 신사업 아이템 발굴 및 기업 경쟁력 강화 모색
올해로 21주년을 맞는 오토메카니카 상하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자동차 부품 전시회다. 협회는 이번 참가를 통해 세계 전기차 시장의 중심지인 중국의 최신 산업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벤치마킹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해외시장 개척단은 협회 회원사, 원주시, 관계기관 임직원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시회 현장에서 글로벌 기업의 기술력과 시장 변화를 직접 확인하고, 자동차 부품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부품 경량화 ▲자율주행 기술 ▲배터리 시스템 등 친환경 미래차 핵심 분야의 기술 트렌드를 중점적으로 분석해, 관내 기업들의 신사업 아이템 개발과 연구·개발(R&D)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될 인사이트(Insight)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개발한 신제품과 주력 부품을 전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적 위치를 가늠할 예정이다. 참관객 반응도 함께 파악해 향후 제품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로 활용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변화를 직접 체감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변화하는 산업생태계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내연기관 중심의 기존 사업을 미래차 중심으로 재편할 수 있도록 해외 마케팅 지원과 역량 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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