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창작 생태계 구축…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 전면 개편
경제·산업
입력 2025-11-26 10:21:26
수정 2025-11-26 10:21:26
오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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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카카오가 이모티콘 창작 플랫폼 '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를 전면 개편했다. 변화한 창작 환경을 반영해 제작 편의성과 운영 기능을 강화하고, 더 많은 창작자가 참여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는 2017년 4월 오픈 이후, 누구나 자유롭게 이모티콘을 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창작 플랫폼이다. 이모티콘 제작부터 이후의 모든 단계를 아우르며 수많은 창작자들과 함께 성장해왔다.
새로워진 '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는 파일 일괄 업로드·순서 편집·미리보기 기능을 제공해 제작 과정을 단순화했다. 또한 임시 저장, 제출 후 24시간 내 취소 기능으로 작업 유연성을 높였으며, 제작 단계와 규격도 간소화해 누구나 더 쉽게 이모티콘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작업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대시보드'와 '알림' 기능으로 작업 현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제안부터 출시까지의 모든 이모티콘 작품을 모아보는 ‘내 작업실’ 메뉴도 새롭게 도입했다. PC와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해 작업 환경의 제약도 줄였다.
이와 함께 2024년부터 베타 형태로 운영해 온 미니 이모티콘도 스튜디오에 정식 도입되어 누구나 미니 이모티콘을 제안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 경험 확장과 신규 창작자 발굴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강화한 조치다.
김지현 카카오 이모티콘 트라이브 리더는 “창작자들의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건강한 창작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이번 개편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창작자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된 만큼 많은 분들이 도전해서 함께 창작 생태계를 넓혀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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