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셀트리온헬스케어, 유통계약 구조 변경시 하반기 실적 정상화”
증권·금융
입력 2019-04-15 09:21:42
수정 2019-04-15 09:21:42
이소연 기자
0개
삼성증권은 15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유통사와의 불리한 수익 구조로 인해 상반기 실적 둔화가 예상되지만, 2분기 계약 구조 변경 여부에 따라 하반기 실적 정상화가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중립, 목표가 7만3,000원을 유지했다.
서근희 연구원은 “현재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통사와 이익 보존 형태의 계약 구조를 맺고 있는 데다가, 높은 재고 단가로 인해 수익성이 부진하다”면서도 “계약 조건 변경이 2분기 내로 완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통사 마진 보존 형태의 계약이 정상화 될 경우,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이었던 변동 대가 반영 규모 감소와 유통사 재고 보유 기간이 증가로 실적 정상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 연구원은 “2분기까지 주가 흐름 부진이 예상되지만 하반기부터 램시마 SC 유럽 허가와 트룩시마 미국 발매 개시로 2020년 실적 성장 기대감 선반영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NH농협은행, ‘고객중심 자산관리 포럼’ 개최
- 우리銀, 일산 전통시장과 60호 장금이 결연
- 신한은행, 2025 영 아티스트 페스타 '섬광 FLICKER’ 개최
- 우리은행 IB그룹 여의도로 이전…계열사 시너지 확대 기대
- iM금융그룹, 서울핀테크랩과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 성료
- 신한은행 ‘땡겨요’, 동대문구 공공배달앱 업무협약
- 은행권 소상공인 컨설팅 확장…정부·은행권·민간 삼각지원 체계 구축
- DS투자 "조선업, 경기 민감주 아닌 구조적 성장 기대"
- 한국투자 "S&P500, 4월 5250∼5950 등락 전망"
- NH투자 "이차전지, 공매도 재개 충격 흡수 뒤 반등 전망"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