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9 상하이모터쇼’ 참가… 신차 4종 출격

경제·산업 입력 2019-04-16 14:58:41 수정 2019-04-16 14:58:41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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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16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9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중국 전략형 SUV 신형 ix25 외관/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2019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 참가해 중국 시장을 공략할 신차 4종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9 상하이모터쇼’에서 현지 전용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신형 ix25, 중형 세단 신형 쏘나타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에 선보인 신차를 필두로 중국 시장의 판매 부진에서 벗어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소형 SUV 엔씨노(한국명 코나) 전기차와 링둥(아반떼)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내놓고 친환경차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신형 ix25는 5년 만에 완전 변경(풀체인지)됐다. ix25 시리즈는 2014년 출시 이후 37만 대 팔려나간 현대차의 베스트셀링카로 꼽힌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출시한 ‘신형 쏘나타’의 중국형 모델도 처음 선보였다. 현대차는 “중국형 신형 쏘나타는 국내 신형 쏘나타 1.6 터보 모델의 스포티한 디자인에 중국 소비자의 감각에 맞춘 디테일 디자인을 적용해 새로운 느낌을 그려냈다” 고 설명했다.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사장)은 “전 세계 모빌리티(이동수단)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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