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 821, 대학생 전용 AI 학습 메이트 '페디'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12-18 10:54:39
수정 2025-12-18 10:54:39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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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생성·오답 분석까지 한 번에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룸821은 대학생 시험기간을 맞아 대학생 전용 AI 학습 메이트 ‘Phedy(페디)’가 새로운 공부 습관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페디는 “그냥 풀기만 하면 공부가 끝난다”는 콘셉트로, 시험기간에 소위 ‘족보’를 찾는 대신 자신의 강의자료로 직접 문제를 만들어 풀며 대비하는 새로운 학습 방식을 제공한다. 연세대 학부생들이 “더 효율적인 공부법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직접 개발했고, 지금도 매일 사용하는 서비스다.
실제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시간·효율이 완전히 다르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기말고사 시즌을 맞아 4500명 이상의 이용자가 서비스를 이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페디가 빠르게 성장하는 가장 큰 이유는 대학생 시험 시즌의 핵심 페인포인트인 시간 부족·정리 과부하·검증 수단 부재 문제를 ‘내 자료 기반 문제 생성·채점·오답 분석·개인화 재학습’ 기능으로 해결한다는 점이다. 강의자료(PDF 등)를 업로드하면 객관식·서술형 문제를 무제한으로 즉시 생성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방대한 자료를 자동으로 요약해 노트 형태로 정리해주고, 표·타임라인 등 시각화 위젯까지 구성해준다. 문제 풀이 후에는 오답 분석을 토대로 난이도가 자동 조절돼 끝까지 학습을 이어갈 수 있다.
시험기간을 겨냥한 시즌 메시지도 뚜렷하다. “시험기간, 족보 살 필요 없습니다. 페디로 더 쉽고 편하게 대비하세요.”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사용자가 스스로 알고 있는지를 가장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 기능을 제공한다.
생성되는 문제의 난이도와 유형을 필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원본 자료의 문맥과 논리를 깊이 반영한 ‘100% 자료 맞춤 문제’를 생성하는 점은 기존 AI 학습 도구와의 차별점으로 꼽힌다. 모든 문제에는 정답의 근거가 되는 출처와 출제 의도까지 함께 제시돼 신뢰도 높은 학습이 가능하다.
한편, 페디는 내년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3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기업으로 선정돼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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