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글로벌 항공 검색엔진 ‘스카이스캐너’와 전략적 제휴 체결

증권·금융 입력 2019-04-23 10:58:48 수정 2019-04-23 10:58:48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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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홍(오른쪽) 신한카드 플랫폼사업그룹장과 마이크 퍼거슨(Mike Ferguson) 스카이스캐너 APAC 대표가 지난 22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전력적 제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 모바일 플랫폼 신한페이판(PayFAN)을 통해 전 세계 최저가 항공권을 검색·구매할 수 있게 된다.
신한카드는 글로벌 항공권 검색엔진 ‘스카이스캐너(Skyscanner·영국)’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스카이스캐너는 전 세계 1,200개 이상의 항공사, 여행사등과 파트너십을 통해 수백만건의 항공권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여행사의 다양한 상품들을 비교해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 플랫폼 업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해외 자유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항공권 구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한페이판 내 스카이스캐너 전용 항공권 검색 엔진 장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따라서 신한카드 고객들은 신한페이판 ‘글로벌 플러스’를 통해 세계 각지를 통하는 항공권을 쉽게 검색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고객 맞춤형 공동 마케팅도 진행하기로 함에 따라 항공권 구매 이외에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한카드는 우버(Uber), 호텔스닷컴(Hotels.com), 페이팔(Paypal), 아마존(Amazon.com) 등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전략적 협업으로 ‘글로벌 플러스’를 런칭하고 해외여행 및 해외직구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이번 스카이스캐너의 항공권 예약 서비스 제휴를 통해 해외 자유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항공, 숙박, 교통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스카이스캐너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해외 자유 여행 수요를 발 빠르게 맞출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히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플러스’ 서비스를 통한 해외 자유 여행 고객의 보다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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