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도심형 대형산불 대응 체계 및 산불 예방 인프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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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26 10:19:21
수정 2025-11-26 10:19:21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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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도심형 대형산불 발생에 대비해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 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예방 인프라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수성구는 이날 동장 23명을 대상으로 주민 대피 현장 책임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사전 대피 및 대피 준비’와 ‘즉시 대피’ 단계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특히 산림 인접 지역의 요양원, 장애인시설 등 재난취약계층을 우선 대피시키는 방법에 중점을 두었다.
각 동장은 구역별 대피 담당자를 사전 지정하고, 대피 경로를 숙지하며, 대피가 어려운 주민을 사전에 파악하여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수성구는 교육과 함께 산불 감시체계를 고도화하고, 산불 취약 지역 안전 인프라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12대인 산불 감시 카메라는 내년에 4대를 추가 설치하고, 산불 확산으로 인한 주택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불방지 안전 공간 3개소 조성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산불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인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주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응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앞으로도 정기훈련과 교육을 통해 대형산불 발생 시 효율적인 대피 체계를 유지하고,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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