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노조, 가정의 달 맞아 사회적 책임 봉사활동 실시
경제·산업
입력 2019-04-29 15:55:33
수정 2019-04-29 15:55:33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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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노동조합이 5월 ‘가정의달’을앞두고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UnionSocial Responsibility) 활동에 나섰다.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 노동조합 이경연 지회장을 비롯한 노조원 10명은지난 25일, ‘가정의 달’5월을맞아 지역에서 혼자 외롭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카네이션을 손수 만들어 선물과 함께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노조원들은 시들지 않는 비누로 만든 꽃과 조화를 이용해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고, 선물을 포장해 40여분의 지역 사회 어르신들을 방문해 말벗이 되어드렸다. 이경연 지회장은 “회사인근 독거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껴다”며 “앞으로도노동조합이 지역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말했다.
현대제철 USR은노동조합이 주최가 되어, 지역별로 월1회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한편, 지난 27일에는당진제철소 냉연지부 조합원들이 지역 마을의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경로당을 도배하고 화재경보기를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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