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소기업 경기지수 하락…내수부진·설비투자 감소 영향
경제·산업
입력 2019-05-28 17:44:21
수정 2019-05-28 17:44:21
김혜영 기자
0개

6월 중소기업 경기지수가 내수부진과 설비투자 감소로 악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6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전월 보다 1.6포인트 소폭 하락한 86.0으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4.2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6월 제조업 경기전망은 전월보다 3.4포인트 하락했고, 비제조업은 0.6포인트 떨어진 85.4로 나타났다.
제조업에서는 설비투자 감소와 경기침체로 인한 심리 악화 등의 영향으로 화학 물질, 운송 장비, 종이 제품 등 17개 업종이 하락했다.
반면, 전기장비, 기타 기계 등 5개 업종은 상승했다.
비제조업 경기전망은 건설업이 공공부문 발주 증가로 87.6(5월)에서 92.2(6월)로 상승했지만, 서비스업이 85.7에서 84로 하락했다.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응답 (복수응답)에는 기업의 61.3%가 내수부진을 들었고, 인건비 상승(59.4%), 업체 간 과당경쟁(39.8%), 원자재 가격상승(22.4%) 순으로 나타났다./김혜영기자
| jjss1234567@sedaily.com |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LG전자, 주주환원 2000억원 추가 투입… 재무구조도 개선
- 티오더스테이, KT와 AI 호텔 서비스 이관 및 고도화 협약 체결
- 뚜레쥬르, 디즈니코리아와 '주토피아2' 테마 신제품 3종 출시
- 에이블리, 브랜드 카테고리 거래액 역대 최고치 기록
- [부고] 황준경(LG전자 홍보 책임)씨 부친상
- BC카드, AI·디지털 결제 기술로 해외 금융시장 진출 가속화
- 오뚜기, 간편식 수요 맞춰 '오즈키친 가라아게' 출시
- 신세계V, 기프트 전문관 ‘홀리데이 기프트 하우스’ 오픈
-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 급증…"작년 比 176%↑"
- LS 일렉트릭, 일본 계통연계 ESS 시장 공략 가속도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LG전자, 주주환원 2000억원 추가 투입… 재무구조도 개선
- 2티오더스테이, KT와 AI 호텔 서비스 이관 및 고도화 협약 체결
- 3뚜레쥬르, 디즈니코리아와 '주토피아2' 테마 신제품 3종 출시
- 4한울반도체 “비트로 인수…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진출”
- 5키움증권, 낙인배리어 35% 글로벌지수 ELS 출시
- 6에이블리, 브랜드 카테고리 거래액 역대 최고치 기록
- 7키움증권, ‘제18기 고객패널’ 모집
- 8황준경(LG전자 홍보 책임)씨 부친상
- 9BC카드, AI·디지털 결제 기술로 해외 금융시장 진출 가속화
- 10오뚜기, 간편식 수요 맞춰 '오즈키친 가라아게' 출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