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세븐카페’ 아이스커피 상품구성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19-06-03 09:59:45
수정 2019-06-03 09:59:45
이보경 기자
0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여름철을 맞아 자체 원두커피 브랜드 ‘세븐카페’의 아이스커피 상품구성을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세븐카페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세븐카페 아이스 카페라떼’를 리뉴얼 출시하고, ‘세븐카페 아이스 카라멜라떼’도 새롭게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카페 아이스 카페라떼’의 품질 개선을 위해 우유로 만든 구슬 아이스크림 양을 8% 이상 늘리고, 컵 크기도 10% 이상 키워 커피 혼합이 더욱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새로 선보인 ‘세븐카페 아이스 카라멜라떼’는 국내산 1등급 신선한 원유를 사용했고 캐러멜 시럽으로 달콤한 맛을 극대화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편의점 아이스커피는 하절기의 시작인 6월부터 뜨거운 커피 매출을 뛰어넘어 9월까지 높은 매출을 보인다.
지난해 세븐카페 월별 매출 비중을 보면 4월부터 아이스 상품 수요가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해 6월이 되면 뜨거운 커피와 차가운 커피 매출 비중이 43.9 대 56.1로 역전되고 9월까지 이런 흐름이 지속했다.
세븐카페는 2015년 1월 편의점 업계의 첫 원두커피 브랜드로 출시됐다. 지난달까지 누적판매량은 1억5,000만잔을 기록했다. 이는 점포당 하루 평균 30잔에 달하는 수치라고 세븐일레븐은 전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오리온 3세 담서원, 2년 만에 전무 '승진'
- 마일리지 통합 고민하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좌석 확푼다
- [이슈플러스] 정부 "공공 공사비 현실화"...민간 PF보증 5조원 확대
- LG엔솔-퀄컴 “최첨단 배터리 관리 시스템 상용화"
- 삼성·LG·SK, 'CES 2025' 출동…'AI 역량' 방점
- 트럼프 만난 정용진, 미국 측에 "韓 저력 있는 나라"…신세계그룹 ‘들썩’
- SK텔레콤, CES 2025서 혁신적인 AI 미래 기술 선보인다
- 포스코그룹, 2025년 정기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
- 오리온 오너가 3세 담서원, 2년 만에 전무로 승진
- 현대모비스, 연구개발 아이디어 축제 '2024 엠필즈 페스타' 개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