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의 아름답고 따뜻한 친서 받아"
전국
입력 2019-06-12 08:34:13
수정 2019-06-12 08:34:13
김혜영 기자
0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어제 친서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이오와주 행사장으로 떠나기 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으로부터 어제(11일)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개인적이고 매우 따뜻하며 매우 멋진 친서였다”며 “고맙게 생각한다”고 표했다.
이어 “우리는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며 “매우 긍정적인 일이 일어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3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질문에는 “그런 일이 벌어질 수 있다”며 “어느 시점에 이뤄지길 바란다”고 답했다
다만 “여러분에게 친서를 보여줄 수는 없다”며 구체적 내용과 친서전달 경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김 위원장의 친서 전달은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이후 처음이다./ 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남원경찰서, 집중호우 재난상황 112신고자 '감사장·포상금' 수여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청라하늘대교 명칭, 주민 민의 무시”
- 인천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소득 무관 확대
- 인천경제청, 스타트업펀드 1호 투자 성과 공유
- 이영훈 인천 미추홀구청장, 직원 격려행사 열어
- 유정복 인천시장, 행정체제개편 설명… “공무원이 변화의 중심”
- 고창군, 주요 관광지 '여행우산 대여 서비스' 운영
- 고창군, 제1회 고창군 청년상 후보자 추천 접수
- 김진태 지사, 군사규제 현장 방문… "축구장 2260개 면적 규제 걷어내겠다"
- 무더위 날리는 백두대간 고원 피서지, 하이원리조트의 여름 축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경찰서, 집중호우 재난상황 112신고자 '감사장·포상금' 수여
- 2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청라하늘대교 명칭, 주민 민의 무시”
- 3인천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소득 무관 확대
- 4인천경제청, 스타트업펀드 1호 투자 성과 공유
- 5이영훈 인천 미추홀구청장, 직원 격려행사 열어
- 6유정복 인천시장, 행정체제개편 설명… “공무원이 변화의 중심”
- 7고창군, 주요 관광지 '여행우산 대여 서비스' 운영
- 8고창군, 제1회 고창군 청년상 후보자 추천 접수
- 9노란봉투법, 국회 8부 능선 넘었다…재계 ‘반발’
- 10“베지밀 팔아 남는 게 없다”…정식품, 체질 개선 구슬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