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홀딩스, 중국 BYD 차량용 LED 방열소재 단독납품 시작
증권·금융
입력 2019-06-12 10:44:05
수정 2019-06-12 10:44:05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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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홀딩스는 손자회사 알파머티리얼즈의 방열소재가 중국 전기차 기업 BYD(이하 비야디)에 본격 공식양산 매출을 내며 비야디가 생산하는 차량용 LED에 적용되는 방열소재를 단독으로 납품하기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비야디는 중국 증시에서 시가총액 약 20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 1위 기업으로, 알파홀딩스는 작년 비야디의 방열소재 공급업체로 등록됐다.
그동안 비야디에서 사용하는 방열소재는 미국산 제품이었으나, 알파홀딩스의 방열소재는 경쟁사 대비 높은 가격경쟁력과 동등 이상의 품질을 바탕으로 단독 납품을 시작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알파홀딩스는 하반기에 비야디에서 생산하는 IPM(지능형 전력모듈), 자동차 라이트 컨트롤러, IGBT, 전기차 배터리 등으로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 방열소재는 비야디 차량용 LED에 적용되는 경쟁사 제품을 대체하고 단독 납품이 시작돼 앞으로 알파홀딩스의 방열소재가 주력으로 사용될 것”이라면서 “타 부품에도 당사 방열소재가 적용돼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알파홀딩스는 자회사 알파바이오랩스를 통해 알파머티리얼즈 지분을 올해 1분기에 확대해 99.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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