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전트, 지오인터내셔널 흡수합병
증권·금융
입력 2019-06-13 08:52:46
수정 2019-06-13 08:52:46
배요한 기자
0개
스포테인먼트 호텔비즈니스 사업 진출… 경영 효율화

에너전트가 최근 인수한 (주)지오인터내셔널을 흡수 합병해레저와 힐링이 가능한 스포테인먼트 건축 및 호텔 비즈니스 사업에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수합병은 주주총회를 거치지 않은 소규모 흡수합병으로 합병 기일은 8월 30일이다.
지난 30년간 흑자를 이어 온 (주)지오인터내셔널은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접목한 스포테인먼트를 비롯한 호텔, 가구, 쇼핑몰, 리모델링 등 특화된 건축과 인테리어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대도시 2곳의 스포테인먼트 설계를 제공했으며, 베트남 하노이 부지에 쇼핑센터 및 배후단지의 기획, 설계, 공사로 이어지는 중장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에너전트는 하얏트와 조선호텔, 메리어트, 쉐라톤, 파라다이스, 르메르디안 등 국내 유수호텔의 인테리어 디자인부터 시공, 가구 제작까지 수행한 ㈜지오인터내셔널의 경험을 토대로 호텔비즈니스 사업에 진출, 사업 다각화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전트 관계자는 “(주)지오인터내셔널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특화된 건축부터 디자인까지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라며 “이번 흡수합병을 통해 비용 절감과 경영효율화가 가능해진 만큼 에너전트가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우리은행, 생성형 AI로 비대면 대출 상담 서비스 고도화
- BNK부산은행, 방카슈랑스 디지털창구 서비스 지방은행 최초 시행
- 미래에셋 TIGER ETF, 49개월 연속 개인 투자자 점유율 1위
- 샴푸 회사가 AI 데이터센터?…TS트릴리온, 새 주인 행방 ‘오리무중’
- 키움운용, 키움ELB플러스펀드 2호 출시
- 골드앤에스, 시원스쿨 양수…브랜드 통합 시너지 창출
- 한국투자증권,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업무협약 체결
- 한투운용, 국내 기술주 투자 ETF 변경 상장…"5G 대신 AI"
- 신한카드 내부통제 허점…금융위 "전 카드업권 점검"
- 하나금융, 전략 축 바꿨다…'대출'에서 '투자 금융'으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시, 도내 유일 의료급여 우수 지자체 '영예'
- 2심덕섭 고창군수 "선거판 뒤흔들려는 가짜뉴스 조작에 단호히 대처"
- 3설계·입지·미래가치 삼박자 갖춘 ‘청라 SK V1’, 차세대 업무 공간으로 부상
- 4장수군, 공무직 임금협약 체결…노사 상생 발판
- 5남원 지리산 허브밸리, 겨울방학 맞아 나비 특별전 연다
- 6피씨디렉트, 드리미 로봇청소기 L10s Ultra Gen3 사전예약 개시
- 7임실군, '임실 맛집' 22곳 선정…미식 관광 경쟁력 강화
- 8우리은행, 생성형 AI로 비대면 대출 상담 서비스 고도화
- 9BNK부산은행, 방카슈랑스 디지털창구 서비스 지방은행 최초 시행
- 10미래에셋 TIGER ETF, 49개월 연속 개인 투자자 점유율 1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