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투자 “펄어비스, 4Q 검은사막M 글로벌 흥행 기대감…‘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19-06-14 09:01:40
수정 2019-06-14 09:01:40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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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은 14일 펄어비스에 대해 “검은사막 모바일의 북미와 유럽 진출로 큰 폭의 외형성장과 플랫폼 확장이 기대된다”면서 목표가를 기존 24만원에서 2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경일 연구원은 ”4분기 북미와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전지역에 검사M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주로 퍼즐, 소셜카지노, 전략 장르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북미, 유럽 모바일 게임시장에서는 아직까지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한 MMORPG가 없었던 만큼 검사 M의 흥행이 가시화될 경우 큰 폭의 밸류에이션 재조정(Re-rating)이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검사M의 성과를 기대하는 이유로 ▲원작인 검은사막 PC버전의 흥행 ▲북미와 유럽 유저기반을 확보한 아이슬란드 게임 개발사(CCP) 인수에 따른 마케팅 및 운영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펄어비스는 E3 2019에서 검은사막의 PS4 버전 출시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검은사막의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론칭을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검은사막의 플랫폼 확장은 제품수명주기(PLC)를 장기화 시키고 향후 출시될 주요 신작들의 흥행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라며 ”이는 동사의 밸류에이션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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