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표준지 아파트 공시가격, 시세반영률 후퇴”
경제·산업
입력 2019-06-24 16:38:53
수정 2019-06-24 16:38:53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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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의 공시가격, 즉 정부가 책정한 부동산의 가치가 여전히 낮게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서울 혜화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서울 표준지에 있는 25개 아파트 단지의 공시가격 시세반영률이 65.3%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발표한 올해 시세반영률보다 3.6%가량 낮은 겁니다. 표준지는 전국에 있는 모든 땅값의 기준이 되는 곳입니다.
경실련은 또 이들 아파트의 땅값, 공시지가 시세반영률은 정부 발표치의 절반 수준인 33.7%에 머물렀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헌동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 본부장은 “국토부는 상세한 아파트 공시가격·공시지가 산정 근거를 전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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