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콘RF제약, 엠마우스 나스닥 상장 첫날 급등...“지분 평가익 120억”
증권·금융
입력 2019-07-19 14:41:35
수정 2019-07-19 14:41:35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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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콘RF제약의 최대주주 엠마우스라이프사이언스(이하 엠마우스)가 7월 18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엠마우스는 지난 11일(미국 현지시간) 주주총회에서 나스닥 상장사인 마인드 애널리틱스와 합병이 승인돼 ‘EMMA’로 상장됐다. 상장일 엠마우스는 5.66달러에 거래가 시작돼 장 중 고가인 9.8달러에 마감했다. 당일 시가 대비 상승률만 73.1%다.
텔콘RF제약 관계자는 “현재 주가 및 환율(1100원)을 기준으로 봤을 때 보유 중인 엠마우스 지분의 평가 이익은 약 12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텔콘RF제약은 엠마우스 주식 약 414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텔콘RF제약은 지난 2017년 321억원에 엠마우스 지분을 취득했다.
엠마우스는 신약 개발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소아 환자에게 처방이 가능한 겸상적혈구질환(SCD)치료제 엔다리(Endari™)를 개발했다. 엔다리는 2017년 7월 미국 FDA 신약 승인을 받았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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