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진 “열린 플랫폼 대전환”…중기 경영지원 플랫폼 ‘BOX’ 오픈
증권·금융
입력 2019-08-01 09:32:45
수정 2019-08-01 09:32:45
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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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기존의 폐쇄적인 뱅킹의 관점에서 벗어나 ‘열린 플랫폼’으로의 대전환을 선포했다.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은 오늘(1일) 오전 열린 58주년 기념식에서 “평균의 함정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으로 상품과 절차를 단순화하고, 고객과 직원의 개별성에 주목해 혁신은행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김 행장은 “기업은행의 역할과 존재가치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며, 국내 최초 중소기업 상생 플랫폼 BOX를 오픈한다고 말했다.
기업 경영지원 전문가(Business Operation eXpert)’라는 의미의 BOX는 중소기업인들에게 정책자금을 맞춤 추천하고 비대면 대출 지원, 생산자네트워크 지원 등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또 기업 부동산 매매 중개, 일자리 매칭 등 총 12개 분야의 금융과 비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은행과 기업, 기업과 기업을 서로 연결하는 개념이다.
김도진 은행장은 “BOX를 통해 IBK의 모든 역량과 핵심 자산을 공유하고, 공정한 경쟁을 보장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인력, 정보력, 자금력의 열세를 극복하고 도약의 토대를 구축하는 최적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연내 관련 서비스를 추가하고 기업은행과 거래하지 않는 중소기업도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고현정기자 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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