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홀딩스, ‘키트루다’ 인라이타와 병용요법 유럽승인 소식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09-05 14:37:44
수정 2019-09-05 14:37:44
양한나 기자
0개

알파홀딩스가 키트루다의 미국에 이은 유럽 승인 소식에 강세다.
5일 오후 2시 28분 현재 알파홀딩스는 전 거래일보다 4.71% 상승한 6,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다국적제약사 MSD는 유럽 집행위원회(EC)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인라이타’(성분 엑시티닙) 병용요법을 진행성 신세포암(RCC) 환자를 위한 1차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키트루다는 항-PD-1 작용을 하는 면역항암제며 인라이타는 화아자에서 출시한 티로신키나제를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다.
키트루다는 유럽에서 국제 전이성 신세포암 데이터베이스 컨소시엄(IMDC)이 지정한 위험그룹에 속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병용요법으로 승인받은 첫 항PD-1치료제다.
알파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신약개발 전문 기업 온코섹은 흑색종 환자 대상으로 신약물질 타보(TAVO™)와 MDS의 키트루다의 병용 임상 2b상을 진행 중이다. 키트루다의 유럽 승인 소식이 온코섹의 타보에 대한 수혜 기대감을 키우는 모습이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의성키움센터, 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 2의성군, 다문화·청년이 함께하는 다문화플리마켓 개최
- 3의성군, 전국 최초 ‘농업e지’ 키오스크 시범운영 성공적 마무리
- 4의성군, 아이들행복꿈터·출산통합지원센터 환경 개선 완료
- 5국내 원자력발전소에 ‘비순정 베어링’ 4년 이상 납품돼 논란 ‘일파만파’
- 6대한상의 하계포럼…최태원 “APEC서 韓 민주주의·저력 보여줄 것”
- 7남원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국민비서' 알림서비스 당부
- 8CJ, 부실 계열사에 TRS로 부당지원…공정위 제재
- 9반도건설, 국내 분양시장 불황에…美 LA서 ‘활로’
- 10'한국판 IRA' 도입 예고에…분주해진 증권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