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워라벨 등 청년 눈높이 맞춘 中企 104개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19-09-19 14:46:54
수정 2019-09-19 14:46:54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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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벨, 성과공유 등 청년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자리 특성을 보유한 ‘스마트 중소기업’ 104개사를 선정해 19일 발표했다. 이들 기업은 매출과 임금이 아닌 워라밸과 복지, 직원성장, 성과공유 등 청년 구직자가 중시하는 일자리 특성을 2개 이상 복합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또,벤처기업, 여성기업, 프랜차이즈기업, 코스닥기업 등 기업특성이 다양하고 유가공 식음료 전문기업에서부터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까지 영위 업종도 다양하다.
중기중앙회는 청년구직자에게 적성, 소질에 맞는 기업을 찾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 중소기업’ 선정에 나섰다. 중소기업계와 함께 지난 5월부터 개별 기업의 법 위반 여부 조회, 현장실사, 대국민 공개검증 등을 실시해 이번에 최종 104개사를 선정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청년과 중소기업 간 일자리 수급 불균형 완화를 위해선 청년들이 선호할 만한 많은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스마트 중소기업을 알리기 위해 중소기업에 취업한 신입사원의 모습을 담은 ‘스마트청년일자리프로젝트 JOB담’ 특집방송을 제작·방영 중이다. 오는 11월에는 스마트 중소기업의 구인·구직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스마트 일자리 대전’도 개최한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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