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멘터리, 일룸 강동점에 쇼룸 ‘일룸하우스’ 오픈

인테리어 기업 아파트멘터리는 일룸과 함께 일룸 강동점에 쇼룸 ‘일룸하우스’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퍼시스 그룹-일룸의 아파트멘터리 시리즈B 전략적 투자 이후 첫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다.
일룸하우스는 대규모 아파트 신규 입주를 앞둔 강동 지역의 실제 89㎡ 크기(27평형)의 아파트를 그대로 재현한 쇼룸이다. ‘사랑스러운 두 자매의 집’이 테마다. 아파트멘터리는 두 자매를 포함한 4인 가족에게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기 위해 아이보리와 그레이 색감의 소재를 사용해 얼씨(Earthy) 스타일의 서정적인 분위기의 공간을 조성했다.
이 공간은 아파트멘터리가 리모델링 서비스인 파이브(FIVE)로 시공한 공간에 일룸 가구를 배치해 많은 고객에게 ‘더 나은 삶(Better Life)’을 제안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파트멘터리가 2016년 설립 이후 총 300여 개의 공간을 직접 시공하면서 쌓아온 노하우와 고객의 취향 및 트렌드를 집약한 공간이다.
일룸하우스는 마스터룸 1개, 키즈룸 2개, 드레스룸, 주방, 거실, 미니 서재 등으로 꾸려졌다. 특히 키즈룸 인테리어는 나이대가 다른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자녀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스터디·플레이룸에 낮은 가벽을 세워 때론 자매가 공부와 놀이를 함께 하기도 하고, 각자의 시간이 필요할 때는 서로의 공간에서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주방 인테리어는 최대한 인공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자연 친화적으로 단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편안한 식사를 위해 집 전체 분위기에 맞춰 차분한 톤을 기본으로 하고, 주방 상·하부장에 톤 다운된 그린 컬러를 적용했다. 더불어 연한 무늬의 테라조 바닥 타일, 천연석 상판, 일룸의 월넛 무늬목 테이블의 조합을 선보였다.
일룸하우스는 인테리어 시공과 가구, 소품 스타일링이 완성된 인테리어를 사전에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고객은 인테리어 트렌드가 반영된 디자인과 마감재를 미리 확인할 수 있고, 가구 구매 전 실제 주거공간에 배치했을 때의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일룸하우스를 방문해 아파트멘터리 리모델링과 일룸 가구 구매 계약을 동시에 체결하는 고객에겐 특별 프로모션이 제공될 계획이다.
한은비 아파트멘터리 리모델링 총괄은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공간과 가구를 만든다는 양사의 가치관이 일치해서 아파트멘터리와 일룸의 첫 공동 프로젝트인 일룸하우스를 성공적으로 선보일 수 있었다”며 “일룸하우스를 방문하시는 고객에게도 더 나은 삶을 향한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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