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합류…편의점 '빅3' 액상 전자담배 4종 공급 중단
전국
입력 2019-10-26 11:39:22
수정 2019-10-26 11:39:22
정새미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세븐일레븐이 26일부터 액상 전자담배 일부품목의 공급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국내 유명 편의점 세곳이 모두 액상 전자담배 판매를 중단했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정부의 액상 전자담배 사용중단 권고에 따라 4개 품목의 가맹점 신규공급을 한시적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단 대상품목은 KT&G의 시드툰드라와 쥴(JULL)의 트로피칼·딜라이트·크리스프 등 4개 품목이다.
앞서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와 GS25, 대형마트 이마트도 액상 전자담배 판매를 중단했다. 홈플러스가 운영하는 편의점 365플러스도 전날 오후부터 판매를 중단했다.
편의점의 액상 전자담배 판매 중단은 정부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3일 중증 폐질환 유발 논란이 일고 있는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해 "사용 중단을 강력 권고한다"고 발표했다.
세븐일레븐은 향후 액상전자담배에 대한 정부의 성분검증 및 관련방침이 확정되면 이에 적극 협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가맹점 내에 정부의 사용중단 권고조치 내용에 대한 안내문을 부착하고 카운터 등 고객에게 직접 노출되는 곳에 액상 전자담배 진열 자제도 권고했다. / ja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포항문화재단, 문화 프로그램으로 가을 물들인다…도심 전역이 축제의 장
- 영천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어울림으로 행복한 별빛 가족캠프' 개최
- 김천교육지원청, 학교행정 신뢰 높인다
- 영천시의회, 추석 맞아 지역사회에 훈훈한 마음 전달
- 영천시, 군장병·임신부 할인업소 운영
- 영천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 총력 대응
- 2025 포항 지구촌 엑스포…세계 13개국 외국인·시민 5천여 명 국경 넘어 어울려
- 김천시, 납세편의 위해 지방세 전 세목 신고·납부 기한 연장
- 한국수력원자력-한국원자력환경공단, 데이터 공유 및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경주시 기획] 경주, APEC으로 세계 무대에 서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귀여운 캐릭터와 함께하는 '홍천샌드' 오픈
- 2"조기유학부터 대학 진학까지"…'뉴질랜드대사관 유학박람회' 개최
- 3KB국민카드, '전통시장 친환경 상생 캠페인' 진행
- 4GS25, ‘릴 하이브리드 3.0 X GS25’ 트윈블루 한정판 출시
- 5넷마블, 스페인 K-엑스포2025 참가…'나 혼자만 레벨업' 선봬
- 6현대오토에버, 도로차량 기능안전 부문 '공인검사기관' 인정
- 7롯데마트, 외국인 특화 매장 10개점서 'K푸드 페스타' 진행
- 8NHN, PC ‘한게임포커’ 25주년…“25판마다 주사위 이벤트”
- 9"크리에이터 위한 AI 음성 지원 강화"…뮤팟, 9월 TTS 베타 서비스 출시
- 10에어프레미아, AI 기술로 제작한 기내 음악 선보인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