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워치·페이워치' 엠마우스,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에 선정

[서울경제TV=고현정기자] 6일 핀테크 스타트업 엠마우스(대표 최천욱·김휘준)의 ‘페이워치·알바워치’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에 선정됐다. 이로써 엠마우스는 결제대금예치업 등록 없이 고용주로부터 안심결제(에스크로) 계좌에 급여를 예치할 수 있도록 특례를 적용 받게 됐다.
엠마우스가 제안한 혁신금융서비스의 핵심은 안심결제를 통해 월급을 중간 정산해 즉시 지급하는 것이다. 근로자가 출퇴근 인증을 통해 일한 만큼의 근로시간을 마일리지로 적립하면, 급여일 전이라도 근로자 요청 시 적립된 마일리지를 현금화 할 수 있다. 이때 고용주는 근로자의 급여를 엠마우스의 안심결제 계좌에 예치하면 되고, 급여일에는 근로자가 선정산 받은 금액 등을 제외한 잔여 급여만 근로자 계좌에 입금하는 방식이다. 엠마우스는 오는 2020년 1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페이워치'와 '알바워치'를 통한 해당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직장인을 위한 '페이워치'와 시간제 근로자를 위한 '알바워치'를 통해 GPS기반으로 출퇴근 인증, 기록, 보관이 가능하고, 급여 당일 정산과 체불 임금 안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시급제 최저임금 근로자가 급전이 필요한 경우, 적립된 마일리지 현금화로 고금리 대출 이용에 따른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go838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고] 최익환(롯데손해보험 커뮤니케이션팀 책임)씨 모친상
- 보험연 "車보험 손해율 급등…실손초과 보험금청구 억제해야"
- 대한상의 "국민 55% 미장 선호...기업 혁신성 때문"
- "회장 임기 채워라" "배당 과도"...이복현이 부른 금감원장 영역 논란
- 월가 몰려간 서학개미 잡아라…증권가, 해외 주식 세미나 잇따라
- 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부고]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2금융 가계빚 7조원 폭증…풍선효과 '경고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최익환(롯데손해보험 커뮤니케이션팀 책임)씨 모친상
- 2부산시, 제106회 전국동계체전서 역대 최다 메달 성과
- 3EU, 러시아 동결자산 403조원 압류 검토
- 4트럼프 관세로 EU 수출 42조 타격 추정
- 5삼성물산, 송파 대림가락아파트 재건축 수주
- 6중기부, 백년소상공인 신규 선정…"글로벌 성장 지원"
- 7LH, 올해 공공주택 10만가구 승인…매입·전세임대 9만가구 공급
- 8보험연 "車보험 손해율 급등…실손초과 보험금청구 억제해야"
- 9국토부 "수도권 디딤돌·버팀목 대출금리 0.2%p 추가 인상"
- 10쿠팡, 우수 PB 중소협력사 시상식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