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벨록스, IoT통합플랫폼 시범서비스 개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유비벨록스가 IoT통합플랫폼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건설 등 다양한 산업에 IoT보안 칩, USIM 및 eSIM, 통신모줄 등 IoT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해 왔다”며 “올 초 MVNO 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글로벌 네트워크 회사인 TATA Communications를 통해 200여개국 600여개 통신망을 확보하게 돼 통합플랫폼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비벨록스의 IoT통합플랫폼 서비스는 2개 회사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전기자동차 충전 업체에 통신망 및 USIM 을 공급하여 충전 요금 결제 및 사용량을 체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하수처리시설 업체의 하수 처리 관련 업무에도 동일한 플랫폼을 공급하여 센서를 통한 수질 데이터를 취합 분석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동사의 IoT통합플랫폼은 2개사를 시작으로 현재 총 5개사와 협업을 진행 및 협의 중에 있다”면서 “내년부터 서비스가 본격 시작되는 만큼 고객사도 지속적으로 확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유비벨록스는 자사의 IoT통합플랫폼 강점으로 △글로벌 서비스(200여개국 600여개 통신망) 가능 △경쟁사 대비 가격경쟁력(10~30% 수준 저렴) △계열사 팅크웨어 및 라임아이를 통해 보유한 인프라 등을 꼽았다.
회사 관계자는 “IoT플랫폼은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운송 및 물류, 트래킹 등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적용이 가능하며, 당장 당사의 계열회사에서도 활용 가능한 플랫폼”이라며 “이는 기존 비용으로 지출되던 부분을 내재화하여 신규 매출과 이익성장을 기대 할 수 있다”고 밝혔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4대 금융지주, '주주환원율 50% 시대' 문턱에…실적은 정점, 지속성은 과제
- 미국, 2일 서머타임 해제…한국과 시차 1시간 더 벌어진다
- 비트코인 '업토버' 끝났다…7년만에 첫 '10월 월간 하락'
- 외국인 환전업자 10명 중 9명 중국인…위안화 환전은 2%
- 사망보험금, 생전 연금처럼 받는다…유동화 본격 시행
- 대출 규제에 카드론 재미 시들…카드업계 '불황 터널'
- '5조 클럽·최대 이익'… KB·우리금융 함박웃음
- NH농협금융, 3분기 누적 순익 2조2599억원…증권↑은행·보험↓
- KBI그룹, 라온 이어 상상인저축은행 품는다…1107억원에 지분 90% 인수
- KB국민은행, 한국-인도네시아간 QR결제서비스 최초 시연 성공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미스코리아 '美'에 해남 '味'를 더하다…해남미남축제, '515 김치 비빔'으로 축제 분위기 '후끈'
- 2김한종 장성군수 "장성군이 명실상부한 역사·문화·교육 메카로 우뚝"
- 3공영민 고흥군수 "군민 참여와 화합이 고흥발전 원동력"
- 4해수부, “후쿠시마 오염수 투명 공개·국제 감시 필요”
- 5APEC, '지속가능한 내일' 위한 공동성명 타결
- 6LPG 업계, 11월 공급가 인하…프로판 내리고 부탄은 동결
- 74대 금융지주, '주주환원율 50% 시대' 문턱에…실적은 정점, 지속성은 과제
- 8일본 반도체 소재 기업, 한국에 속속 공장 건설…AI 수요 대응 본격화
- 9G7, 핵심 광물 동맹 출범…중국 공급망 장악에 공동 대응
- 10전주 덕진호수, 녹조·악취 사라지고 ‘생태 휴식처’로 탈바꿈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