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비트, ‘메콕스큐어메드’와 업무협약 체결…“시너지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19-11-28 13:46:38
수정 2019-11-28 13:46:38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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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에이아이비트는 메콕스큐어메드와 신약개발 플랫폼 조성을 위한 전방위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메콕스큐어메드는 혁신적인 항암치료제를 개발해 온 업체로서 표적항암제 및 투여경로변경 항암제 개발을 위한 임상을 서두르고 있다. 또한 다른 파이프라인인 관절염소염진통제의 경우 올해 연말 임상시험 신청에 나서는 등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특히 다양한 약물에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인 리포솜을 이용한 나노약물표적전달기술(Nano Drug Delivery System)을 개발 완료했다.
지난해부터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바이오 사업에 꾸준히 투자를 진행해 온 에이아이비트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가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아이비트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메콕스큐어메드와 신약개발 플랫폼을 개발하게 됐다”며 “향후 진행 과정에 대해서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바이오는 향후 당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메콕스큐어메드는 올해 7월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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