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락, ‘아이펀팩토리’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게임서버 개발 계약 체결

증권·금융 입력 2019-12-05 14:19:01 수정 2019-12-05 14:19:01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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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투락이 서버 엔진 개발사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두번째 자체 보유 IP 게임 국내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투락은 서버 엔진 개발사 아이펀팩토리와 모바일 방치형 게임 ‘오디티걸즈: 우주대스타’에 대한 게임서버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게임서버 개발 체결을 통해 아이펀팩토리가 투락의 ‘오디티걸즈’ 관련 모든 서버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향후 투락이 자체 IP를 기반으로 개발중인 ‘SNG마키나이츠: 침묵의 수호자’ 등 다양한 게임 서버 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펀팩토리는 넥슨에서 서버 팀장으로 근무한 대표이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3년에 설립된 서버 프로그램 개발에 특화된 기업이다. 국내에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가 가능한 서버 엔진을 만드는 몇 안 되는 회사 중 하나로 직원의 80%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구성돼있으며, 게임 서버 엔진과 게임 운영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아이펀팩토리가 개발한 ‘아이펀엔진’을 활용한 대표적인 게임은 넥슨이 직접 개발 및 서비스한 모바일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 등이 있다.


투락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은 2018년 지스타 B2B 부스 참가를 통해 아이펀팩토리와 비즈니스 매칭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가진 결과”라며, “이를 시작으로 아이펀팩토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순차적으로 출시될 게임들도 아이펀팩토리가 게임 서버 개발을 담당할 예정임에 따라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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