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JYP, 아티스트 활동량 증가와 신인 데뷔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19-12-10 08:46:35
수정 2019-12-10 08:46:35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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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0일 JYP에 대해 “‘ITZY’와 ‘스트레이키즈’라는 신인 두 팀을 중심으로 20~30%대 활동량 증가가 예상되고, 하반기 글로벌 프로젝트 신인그룹 데뷔 역시 기대된다”며 엔터주 ‘최선호주’,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만원을 유지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2020년 JYP의 투어 모객 수와 한일 합산 음반판매량은 각각 122만명(+32% YoY), 460만장(+16% YoY)으로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특히 ITZY와 스트레이키즈 두 팀이 모객 증가분의 79%, 음반판매 증가분의 63%를 차지하며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 4분기 영업이익은 113억원(+14.1% YoY)으로 전망된다”며 “보이그룹 중심의 컴백 실적과 일부 이연된 트와이스 돔투어 실적이 반영되며 피어그룹 대비 실적 차별화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1분기에는 걸그룹 두 팀을 중심으로 컴백이 집중되며 활동량 증가세는 견조하게 유지될 것이고, K-POP 업황도 연초 BTS·트와이스·블랙핑크 컴백과 빅뱅의 전역 완료에 따른 재도약이 확실시된다”며 “특히 ITZY는 1분기 중 두 번째 앨범 발매와 연이은 아레나 투어까지 점쳐지는 상황”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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