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솔브레인, 고순도 불산 대량 생산기술 확보 소식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20-01-03 10:26:59
수정 2020-01-03 10:26:59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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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솔브레인은 3일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할 고순도 불산 대량 생산기술 보유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솔브레인의 주가는 오전 10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53% 상승한 8만9,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솔브레인 주가 상승은 전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솔브레인을 방문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일 성 장관은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고순도 불산액 공급 안정성 확보에 기여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충청남도 공주시 소재의 솔브레인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성 장관은 “솔브레인의 고순도 불산액 조기 생산능력 확충은 일본 수출 규제 대응의 대표적 성과”라며 “매우 높은 난이도의 정제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불산액 생산능력을 안정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것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100대 핵심전략품목에 대한 지원을 위해 전년 대비 2.5배 증가한 대규모 투자 예산(2조1,000억원)을 책정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100대 핵심전략품목을 중심으로 기술개발과 실증·양산 테스트베드 구축 등 개발부터 양산까지 전주기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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