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소진공,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들의 준비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11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과정으로 입교하는 교육생의 모집규모는 205명이며, 모집기간은 이달 3일부터 28일까지다.
중기부와 소진공은 신사업 아이디어로 창업하려는 예비 창업자를 선발해 1개월간의 창업교육과 체험점포에서 4개월간 실제 점포경영 등 총 5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지원한 후 우수 졸업생을 대상으로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패키지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전국 9개 지역에서 신사업 분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체계화된 창업교육을 통해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육성을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1,23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에는 3개 사관학교를 추가할 예정으로, 사관학교 체험점포 중 일부 점포를 기존 점포체험 외에 상품화, 기술교육, 네트워킹, 상담 등이 가능한 ‘드림 스퀘어’로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중기부와 소진공은 성장세가 가파른 온라인 마케팅에 적합하고, 혁신성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소상공인 육성에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기존 오프라인 점포 중심으로 운영되던 방식을 카카오메이커스, 쿠팡 등 IT플랫폼 기업과 연계해 디지털 역량 교육, 코칭 프로그램 및 입점을 지원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복합한 플랫폼 방식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창업자를 발굴하고 사업을 구상하는 단계부터 상품기획(MD) 전문가를 활용해 상품·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고, 입교생이 참여할 수 있는 쇼케이스 데이를 열어 자금유치와 판로 확보 기회도 제공한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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