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ESG 평가 3년 연속 A+등급 획득

경제·산업 입력 2025-11-20 09:59:26 수정 2025-11-20 09:59:26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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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2.4%…'환경·사회' 부문 최우수 평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현대위아 전경. [사진=현대위아]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현대위아는 한국ESG기준원에서 발표한 ‘2025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환경과 사회 부문에서 A+등급을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A 등급을 받아 종합 A+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은 상위 2.4%에 해당한다.

현대위아는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세운 것이 좋은 평가의 배경이 됐다. 현대위아는 ‘중대성 평가’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사업장 안전보건,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등을 중대 이슈로 선정했다.

특히 환경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현대위아는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바꾸는 것을 골자로 한 ‘RE100’에 가입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현대위아는 사업장 내 에너지 다소비 설비의 에너지 효율을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설비 개선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로 사회 부문에서도 A+등급을 획득했다. ‘행복한 내일을 위한 안전한 동행’이라는 비전 아래 현대위아는 지난해 4560건의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며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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