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형펀드 설정액, 11개월만 50조원 밑으로
증권·금융
입력 2020-02-27 17:48:49
수정 2020-02-27 17:48:49
윤다혜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월말 현재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파생형펀드 설정액은 전월 말보다 1조2,000억원 줄어든 49조6,000억원에 그쳤습니다. 파생형펀드 설정액이 50조원 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2월 말 이후 11개월 만입니다.
작년 8월부터 해외금리 연계형 DLF 상품을 둘러싼 문제가 본격적으로 부각되며 파생형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등 은행이 위험도가 높은 파생형 사모펀드를 판매한 것과 관련해 불완전판매 문제도 제기된 바 있습니다.
혼합자산펀드 규모가 줄어든 것도 눈에 띕니다. 1월 말 현재 혼합자산펀드 설정액은 38조6,000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1,000억원 넘게 줄었습니다. 혼합자산펀드에는 지난해 환매가 중단된 라임자산운용 펀드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yund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한상의 "국민 55% 미장 선호...기업 혁신성 때문"
- "회장 임기 채워라" "배당 과도"...이복현이 부른 금감원장 영역 논란
- 월가 몰려간 서학개미 잡아라…증권가, 해외 주식 세미나 잇따라
- 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부고]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2금융 가계빚 7조원 폭증…풍선효과 '경고음'
-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기업이 주주에게 돌려드립니다
- 호실적 행진에도 킥스 ‘발목’…보험사 자본확충 부담↑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대한상의 "국민 55% 미장 선호...기업 혁신성 때문"
- 2기장군민축구단, 올해 K4리그 첫 데뷔전서 아쉬운 패배
- 3김정오 박찬대 원내대표 정무특보, 담양군수 재선거 출마 행보 본격화
- 4산업부, 연구개발·기술사업화 장비구축에 2400억원 투자
- 5광주 북구,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 6여야 '5월 조기대선' 가능성에 '고심 VS 본격화' 대응
- 7KT, 에이블스쿨 잡페어…“실무 역량 갖춘 AI 인재 채용"
- 8KT, MWC 2025 참가…대한민국 AI 기술력 알린다
- 9LG엔솔,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46시리즈 공개
- 10삼성SDI, '인터배터리 2025'서 차세대 제품·기술 공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