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신임 부원장에 김성욱·황선오·박지선

금융·증권 입력 2025-12-24 17:36:55 수정 2025-12-24 17:36:55 이연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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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금융감독원 신임 부원장에 김성욱, 황선오, 박지선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임명됐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제3차 임시회의에서 금융감독원장의 제청에 따라 3명을 부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부원장은 총 4명으로 이세훈 수석부원장은 유임됐다. 

은행·중소서민금융 담당 부원장으로는 김성욱 민생금융 부원장보가 임명됐다. 김 신임 부원장은 2000년 금감원 입사 후 일반은행검사국 검사6팀장·상시감시팀장, 거시건전성감독국 거시감독총괄팀장, 인적자원개발실 인사기획팀장·국장, 은행검사1국장, 기획조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황선오 신임 부원장은 1996년 증권감독원 입사 후 기업공시제도실 증권발행제도팀장, 자본시장조사2국 조사1팀장, 자산운용감독국 자산운용제도팀장, 금융투자검사국 부국장, 공시심사실장, 자본시장감독국장 등을 거쳤다. 

박지선 신임 부원장은 1995년 보험감독원에 입사 후 복합금융감독국 퇴직연금감독팀장, 보험소비자보호국 손해보험소비자보호팀장, 보험감독국 부국장, 공보국장, 보험감독국장, 기획조정국장, 인사연수국장 등을 지냈다.

신임 부원장 임기는 오는 30일부터 2028년 12월29일까지 총 3년이다.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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