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자외선 소독기 제조 및 판매…“대구·경북 지역에 1,000대 기증”
증권·금융
입력 2020-03-09 16:54:30
수정 2020-03-09 16:54:30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한국테크놀로지가 이달부터 스마트폰 및 마스크 등에 사용 가능한 자외선 소독기 판매에 나설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민들이 스마트폰에 대한 소독과 마스크 구입에 큰 불편을 겪으면서 간편히 소독할 수 있는 UV 자외선 소독기 제품들이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회사는 이달부터 자외선 소독기의 OEM 제조 및 판매를 시작하고, 점차 다양한 기능의 제품 라인업을 늘려갈 예정이다.
첫 제품의 판매가격은 3만원대로 시중 4~7만 원대로 형성된 타 제품보다 저렴하며, 이달 중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중 1,000대는 관계 기관을 통해 코로나 19로 고통 받는 대구 경북지역 시민들에게 기증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자외선을 통한 살균이 가능한 상품이며, 넉넉한 내부 공간으로 마스크는 물론 스마트폰, 안경, 시계, 이어폰 등 다양한 상품의 살균 역시 가능하다.
스마트폰 충전기를 이용해 가정, 사무실, 차량 등에서 사용이 가능해 수요가 대폭 늘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마스크 요일제를 통해서도 1인 2매 밖에 살수 없는 상황에 마스크 소독기는 반드시 필요한 제품”이라며 “우선 “1,000대는 코로나19로 신음하는 대구 경북지역의 필요한 분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고] 최익환(롯데손해보험 커뮤니케이션팀 책임)씨 모친상
- 보험연 "車보험 손해율 급등…실손초과 보험금청구 억제해야"
- 대한상의 "국민 55% 미장 선호...기업 혁신성 때문"
- "회장 임기 채워라" "배당 과도"...이복현이 부른 금감원장 영역 논란
- 월가 몰려간 서학개미 잡아라…증권가, 해외 주식 세미나 잇따라
- 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부고]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2금융 가계빚 7조원 폭증…풍선효과 '경고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최익환(롯데손해보험 커뮤니케이션팀 책임)씨 모친상
- 2부산시, 제106회 전국동계체전서 역대 최다 메달 성과
- 3EU, 러시아 동결자산 403조원 압류 검토
- 4트럼프 관세로 EU 수출 42조 타격 추정
- 5삼성물산, 송파 대림가락아파트 재건축 수주
- 6중기부, 백년소상공인 신규 선정…"글로벌 성장 지원"
- 7LH, 올해 공공주택 10만가구 승인…매입·전세임대 9만가구 공급
- 8보험연 "車보험 손해율 급등…실손초과 보험금청구 억제해야"
- 9국토부 "수도권 디딤돌·버팀목 대출금리 0.2%p 추가 인상"
- 10쿠팡, 우수 PB 중소협력사 시상식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