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삼표레미콘 공장이전을 위한 행정절차 돌입
경제·산업
입력 2020-03-16 10:23:11
수정 2020-03-16 10:23:11
설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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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원하는 공원으로 만들겠다"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서울시가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을 위한 행정절차에 돌입했다.
지난 12일 서울시 공공개발기획단은 레미콘공장 이전을 위한 '도시관리계획변경안'을 공고하고 오는 6월 30일까지 레미콘공장의 이전 및 철거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도시관리계획변경안'의 주요내용은 삼표산업 레미콘공장 부지 문화공원 신설, 서울숲 주차장 부지 준주거지역으로 변경 등이다.
삼표산업 레미콘공장은 서울숲 서편, 도심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레미콘 차량 이동에 따른 교통체증, 분진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이전 요구가 계속돼 왔다. 2015년 검토에 들어간 서울시는 2017년 10월 삼표산업 성수공장과 삼표레미콘 이전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정지권 부위원장은 "레미콘공장 이전 시까지 주민의 입장에서 하나하나 확인해 주민들이 원하는 공원이 만들어 지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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