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업계 “중소기업 위한 21대 국회되길”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앵커]
중소기업중앙회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시민당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과제를 전달했습니다. 이를 통해 21대 국회가 ‘중소기업 국회’가 되길 바란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는데요. 보도에 정새미 기자입니다.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오늘(2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더불어시민당에 ‘제21대 총선 정책과제’를 전달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우희종·최배근·이종걸 더불어시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포함. 중소벤처·소상공인 전문가 출신 김경만·이동주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가 참석했습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과 코로나19 피해업종 중소기업 대표인 나동명 한국전시행사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총 7명이 참석했습니다.
김기문 회장은 21대 총선을 대비해 총 9개 분야의 261개 정책과제를 발굴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일곱 차례 전국 순회 현장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 상황을 파악했습니다.
이 중 시급한 과제로 공정한 대·중소기업간 경제생태계 조성과 최저임금과 근로시간 단축 보완제도 마련,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정책적 배려를 꼽았습니다.
[인터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현장에서는 정부의 총력대응에 기대감을 가지면서도, 자금집행과 정책전달이 늦어져 상당한 불안과 불편을 호소했습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이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착한 임대인 운동의 대기업 참여확대와 고용유지지원금 확대 및 특별고용지원업종 추가 지정 등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시민당은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제도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최배근/ 더불어시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코로나19를 계기로 해외에 있는 글로벌 공급체인망만 의존해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밖에 없을 것이고요. 정부에 적극적으로 정책들이 현실화·제도화될 수 있도록….”
한편 지난달 30일에는 김기문 회장이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을 만나 ‘제21대 국회에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서울경제TV 정새미입니다. / jam@sedaily.com
[영상취재 김경진/ 영상편집 김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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