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로조, 포항공대 자가 당뇨진단 콘텍트 렌즈기술 개발 소식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20-04-27 10:39:54
수정 2020-04-27 10:39:54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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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포항공대가 자가 당뇨진단 콘텍트 렌즈기술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인터로조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37분 현재 인터로조는 전 거래일 대비 5.75% 오른 2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항공대는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것만으로 당뇨 진단이 가능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당뇨성 망막질환을 스스로 치료하는 무선구동 ‘스마트 콘택트렌즈’ 기술을 개발했다.
포항공대에 따르면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와 금도희씨, 김수경씨, 전자전기공학과 심재윤 교수, 구자현씨 연구팀은 전기 신호로 약물 방출을 조절해 당뇨병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무선 구동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개발했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세계적인 저널인 사이언스 어드밴스(Science Advances)에 게재됐다.
한편 스마트 콘택트렌즈 기반 기술에 대한 연구성과는 네이처 리뷰 머터리얼즈(Nature Reviews Materials) 1월호에도 소개돼 학계에 관심을 끈 바 있으며, 연구팀은 ㈜인터로조와 공동으로 스마트 콘택트렌즈 상용화를 위한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 임상 시험을 추진하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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