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 경영권 분쟁 재점화 가능성…강세
증권·금융
입력 2020-05-27 09:57:42
수정 2020-05-27 09:57:42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한진칼이 반도건설의 지분 매입 가능성이 제기되며 경영권 분쟁 재점화 논란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53분 현재 한진칼은 전 거래일보다 6.22% 오른 9만5,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26일) 반(反)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주주연합에 속하는 반도건설이 한진칼 지분을 2.1%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건설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KCGI 등과 3자 연합을 구성하고 조원태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펼친 바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타법인이 한진칼 보통주 122만4,280주를 매입했고 이는 한진칼 지분의 약 2% 수준으로 매수액은 약 1,1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해당 기타법원이 반도건설일 것으로 보고 있다./jjss1234567@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