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언택트(비대면) 연금 잔고 2,000억원 돌파

증권·금융 입력 2020-05-28 15:54:07 수정 2020-05-28 15:54:07 서정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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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에셋대우 제공]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8일 다이렉트 연금계좌(개인연금+IRP) 잔고가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의 다이렉트 연금계좌 잔고는 2017년말 126억원에서 2020년도 5월 2,000억원으로 15배 성장했으며, 특히 이번 1분기에만 600억원이 넘게 증가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잔고 증가 요인으로 비대면 거래 활성화를 위한 언택트 마케팅 강화, 연금 인프라 확충을 통한 경쟁우위 확보, 고객의 실적배당형 상품 선호도 증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거래 확대 등을 꼽았다.
 

미래에셋대우는 코로나19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의미도 크지만, 금융거래 채널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언택트 컨설팅과 마케팅을 강화해 왔다.
 

실제로, 비대면으로 계좌개설 후 영업점 관리를 선택하지 않고, 고객이 직접 자산을 관리하는 다이렉트 계좌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점에서 언텍트 마케팅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미래에셋대우 공식 유튜브 채널인 ‘스마트 머니’에서는 ‘연금사관학교-진짜 전문가의 본격 연금 클래스’, ‘알려줘요! 연금술사-진짜 전문가의 연금 이야기’를 통해 연금에 가입했거나 가입을 준비중인 고객이 꼭 알아야 할 다양한 연금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세무사를 비롯한 미래에셋대우의 연금전문가들이 직접 출연해 알기 쉽게 연금을 소개하고 있으며,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에 다양한 주제의 연금 동영상 제안서를 지속적으로 업로드 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언택트 컨설팅 등 최적화된 방법을 찾아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2018년 업계 최초로 ‘연금자산관리센터’를 오픈해 운영중이며, 자사 가입 고객이 아니더라도 전국민 누구나 연금 상담을 받을 수 있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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