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이어 방판업체까지…수도권 집단감염에 생활방역 '시험대'
전국
입력 2020-06-05 08:56:56
수정 2020-06-05 08:56:56
정창신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정부가 코로나19 대응 방역체계를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한 지 6일로 꼭 한 달.
코로나19가 진정세로 접어들었다는 판단에 따라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했지만 서울 이태원 클럽, 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 경기·인천지역 교회 소규모 모임을 고리로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면서 수도권에는 이미 비상등이 켜진 상황이다.
특히 서울 관악구 소재 건강용품업체(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관련된 70대 남성이 지난 2일 첫 양성 판정을 받은 지 사흘만에 확진자가 최소 12명으로 늘어나면서 이 업체가 교회에 이어 새로운 집단감염의 고리가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노인 등 고위험군의 추가 감염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방역당국은 다음주 주말까지 남은 1주일여의 시간이 코로나19의 전국 확산 여부를 가르는 '중대 고비'로 판단하고 확산세 차단에 올인하고 있다. 그때까지 수도권 확산세가 잡히지 않으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복귀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기장군, '기장 사회복지 주간행사' 연다…올해 첫 개최
- 부산도시공사,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핕빙수 나눔 행사' 호응
- [포토뉴스] 경기도 하나되는 체육축제, "파주 개최"
- 연천군, ‘은대리문화벽돌공장’ 문화예술공간 재탄생
- 의정부시, 반환공여지 ‘경제자유구역’ 전략 본격화
- 박준희 아이넷방송그룹 회장, ‘광복80주년 재외동포 통일정책 세미나’ 참석
- 남원 농산물, 프리미엄 브랜드로 전국 명품시장 도전
- 남원시의회 경제농정위, 농업인단체와 간담회 열고 농업예산 개선 논의
- 남원시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 생활권 맞춤형 건강서비스 본격 운영
- '2025 전국체전' 10월 개최 앞두고 개·폐회식 연출 최종안 보고회 열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기장군, '기장 사회복지 주간행사' 연다…올해 첫 개최
- 2한국수자원공사, 유망 물기업과 AI 기반 물산업 혁신 위한 민관협력 구체화
- 3이대비뇨기병원 고영휘 교수, ‘순수단일공 수술법’ 개발…비뇨기 종양에 적용
- 4한수원 "협력 중소기업 기술 고도화 지원"
- 5엔씨소프트, 한국정책학회와 ‘불법 사설서버 대응’ 학술대회
- 6한전KDN, 'KDN 파워업 챌린지' 아이디어 공모
- 7BNK금융, 카자흐스탄 은행법인 개소…중앙아시아 금융벨트 구축
- 8부산도시공사,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핕빙수 나눔 행사' 호응
- 9롯데웰푸드,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 2탄…고창 꿀고구마 알린다
- 10인천세종병원 이상명 부장, 담낭·탈장·충수 수술 3600례 기록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