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대만 해저케이블 첫 출하…총 5,000억
경제·산업
입력 2020-06-10 18:09:26
수정 2020-06-10 18:09:26
정훈규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LS전선이 대만 해상풍력단지용 해저 케이블의 첫 출하를 시작했습니다.
LS전선은 지난 해 총 5,000억원 규모의 대만 해상풍력단지 1차 사업의 초고압(HV) 해저 케이블 공급권을 모두 따낸바 있습니다.
이번 선적분은 총 연장 길이 70㎞, 무게는 2,500톤에 달합니다. 강원도 동해시 해저 케이블 전용 공장에서 인근 동해항의 선박으로 옮겨진 케이블은 이 달 중 대만 서부 윈린현 앞바다 해상풍력 단지에 설치됩니다.
대만은 정부 주도로 2020년부터 2035년까지 3차에 걸쳐 총 15기가와트(GW)의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하고 신재생 에너지 비율을 현재 5%에서 50%로 늘릴 계획입니다.
LS전선은 남은 1차와 2차 사업의 입찰 규모가 3년 내 1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가 수주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마비노기 모바일, 콘진원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
- CU, 행정안전부와 광복 80주년 기념 기부 캠페인 전개
- GTX-C · 7호선 연장 수혜…서울 접근성 높아진 양주, 신흥 주거지로 급부상
- SKT 에이닷, 최신 AI 기법 적용한 신규 버전 출시
- 해탄, '쌀 기부'…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따뜻한 출발
- KT, 매니지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보안기능확인서 획득
- 세븐일레븐 뉴웨이브 모델, 공모전 ‘K디자인어워드’ 위너 수상
- 우아한청년들, 고용노동부와 ‘배달안전365 캠페인’ 진행
- 넷마블,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24기 모집
- 롯데웰푸드, 육군본부와 업무협약 체결…5년째 이어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