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K라면’…농심 美매출 사상 최대
경제·산업
입력 2020-07-13 20:15:52
수정 2020-07-13 20:15:52
문다애 기자
0개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한국 라면이 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 잡으며 올 상반기 농심이 미국에서 사상 최대 매출을 냈습니다.
농심은 미국법인 매출이 1 억6,400 만달러로, 전년 대비 35%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적 상승의 핵심 축은 신라면이었습니다.
신라면의 미국 내 상반기 매출은 약 4,800 만 달러로 전년 대비 25% 늘었고, 특히 신라면의 고급 버전인 신라면블랙은 1,350 만 달러로 전년 대비 49%나 성장했습니다.
농심은 “라면이 간식(Snack) 개념에서 식사(Meal) 대용으로 인식이 전환된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간편식품 수요 증가까지 맞물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삼성화재 “국내 최대 글로벌 보험 콘퍼런스 KIIC 개최”
- 美日 5차 관세 협상 시작…이틀 일정 진행
- 팀홀튼, 국내 첫 직영점 폐점…한국서 힘 쓰지 못하는 글로벌 소비재
- 트럼프·머스크 관계 악화에 비트코인 10만달러선 위협
- 삼성전자, 갤럭시워치 수면 무호흡 확인 기능 EU 인증 획득
- 美, 한국 등 9개국 환율관찰대상국 지정
- 해수부 “부산 이전 준비 본격 나선다”
- 美상무 "반도체法 보조금 투자액의 4% 이하가 적절"…10%는 관대
- 서울 주택 평균 매매가 첫 10억원 돌파
- 나스닥 증권거래소, 거래 시간 연장 앞두고 국내 증권사 대상 설명회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병수 삼덕전기(주) 대표이사,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 2장수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3임실군, 소규모 미등록 토지 정비사업 본격 추진
- 4순창군, '제5회 순창고추장배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지역경제 들썩
- 5장수군, '행복마차로 사각지대 ZERO 행복장수 만들기' 추진
- 6임실군, 관촌 사선대 '임실엔치즈하우스' 오픈…카페와 치즈·로컬푸드 갖춰
- 7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 확인. . .모기 물림 주의 당부
- 8李대통령, 현충일 추념사…"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 주어져야"
- 9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계란 정밀검사로 신뢰도 높여
- 10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6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