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G, 노랑풍선과 마케팅 협력 업무협약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5-12-19 10:43:02 수정 2025-12-19 10:43:02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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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대상 상호 특가 혜택 제공
25주년 기념 공동 마케팅 계획

박정우(왼쪽 세 번째) SFG 본사 사장과 김진국(〃 네 번째) 노랑풍선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업무협약식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FG]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SFG는 지난 18일 노랑풍선 본사에서 '마케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식과 여행이라는 일상 밀착형 소비 영역에서 고객 가치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로 성사됐다. 박정우 SFG 본사 사장과 김진국 노랑풍선 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사는 앞으로 각자 보유한 마케팅 채널과 고객 기반을 활용해 공동 기획에 나선다고 전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실질적 혜택에 집중됐다. SFG 고객들은 노랑풍선의 여행 상품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으며, 노랑풍선 이용 고객에게는 SFG의 다양한 외식 브랜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SFG 업장에서 여행 설명회나 미니 팝업스토어를 여는 등 오프라인 공간을 활용한 이색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특히 노랑풍선 창립 25주년 프로모션과 연계한 공동 캠페인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양사 임직원도 혜택을 입는다. SFG 임직원은 여행 상품 할인 및 출장 지원을, 노랑풍선 임직원은 송도갈비, 천지연 등 SFG가 운영하는 전국 업장에서 식사 시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SFG 관계자는 "7000만 명 이상의 고객이 다녀간 SFG의 전국 업장 네트워크와 노랑풍선의 플랫폼이 만나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미식 경험과 여행의 설렘을 더하는 협업을 통해 양사 모두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외식과 여행은 고객의 일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분야”라며 “창의적인 기획과 긴밀한 실무 협의를 통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SFG는 '물도 음식이다'라는 고집스러운 경영 철학으로 1998년부터 성장해 온 국내 대표 직영 외식기업이다. 한·중·일식 및 카페 등 30여 개 브랜드와 전국 130여 개 업장을 직영체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누적 매출 1조 원을 넘어서는 등 사랑을 받고 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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