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제3차 ESG경영위원회 개최…한 해 ESG 성과 점검

경제·산업 입력 2025-12-19 13:48:22 수정 2025-12-19 13:48:22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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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ESG 경쟁력 강화 선도

강석진(왼쪽에서 다섯 번째) 중진공 이사장이 19일 열린 2025년 제3차 ESG경영위원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진공]
[서울경제TV=이수빈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서울 목동 사옥에서 ‘2025년 제3차 ESG 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기관의 ESG경영 성과와 중소기업 탄소중립ESG 지원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6년 ESG경영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중진공은 기관 내부적으로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부패방지준법경영시스템(ISO 37001, 37301) 국제 인증을 확대했고, 5조원 규모의 정책금융 재원을 ESG채권 발행으로 조달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투자에 앞장섰다.

또한, 친환경녹색산업 영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약 1139억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공급했으며, 저탄소 전환설비 도입 패키지 지원과 탄소배출량 검증 등의 사업을 통해 ESG 경영 확산과 탄소중립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중진공은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규제혁신 유공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국무총리 표창, 지속가능경영품질대상, 내부통제 경영대상 혁신상 등 대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ESG는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자 새로운 성장의 언어”라며, “중진공은 ESG를 단순한 규제 대응을 넘어 에너지·디지털·글로벌 전환을 촉진하는 실질적인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년에 출범한 ESG경영위원회는 중진공 ESG 총괄 의사결정기구로서, 기관의 ESG 경영과 中企 ESG 지원 전반에 대한 주요 의사 결정·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중진공 이사장을 포함한 내부임원 3명과 ESG분야 외부 전문가 4명 등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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