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 오픈
- 휴대전화번호만 알아도 주식을 선물할 수 있는 간편 기능
- 사용자 경험(UX) 바탕으로 다양한 편의 기능 확대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4일 간편 트레이딩 어플리케이션인 '하나원큐주식'에서 휴대전화 번호만으로도 주식을 선물할 수 있는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주식 선물하기'는 휴대전화번호만 알면 국내 주식 또는 상장지수펀드(ETF)를 1회 100만원 한도 내에서 가족이나 지인에게 보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선물을 보내는 사람이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받는 사람이 하나금융투자의 손님이 아니어도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으며, 선물하는 과정에서 이동 프로세스를 최소화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이용 방법은 선물하는 사람이 '하나원큐주식' 어플리케이션의 ‘주식 선물하기’ 탭에서 보유하고 있는 주식 또는 보내고 싶은 종목을 선택해 상대방의 휴대전화번호로 보내면 된다. 선물을 받은 사람은 SNS 또는 문자메세지로 선물 도착 알림과 인증번호를 받게 되고, '하나원큐주식' 어플리케이션에서 받은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선물 받은 주식을 계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일용 하나금융투자 디지털본부장은 “주식은 단순히 소비되는 여타의 선물과 달리 자산을 나누어 준다는 측면에서 받는 사람에게 의미가 남다를 것”이라며 “최근 투자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많아지면서 주식은 가장 트렌디한 선물이자 투자 문화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투자는 하나금융그룹의 디지털 비전인 ‘손님 중심의 데이터 기반 정보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모든 디지털 역량을 모아 손님들의 사용 형태를 분석하고 다양한 니즈들을 파악하고 있다. 최근에는 손님들이 보다 편리하게 하나금융투자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UX(User Experience, 사용자경험)를 강화한 ‘하나원큐주식’ 앱과 ‘빅데이터픽’ 서비스 등을 출시한 바 있다. /smileduck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유로화 외평채' 두 차례 가격 인상에도 런던서 대흥행
- 한은 10일 금통위 '동결' 전망 우세…연 2.5% 유지 유력
- '사업자대출'로 주택 매수 차단…금융당국 이달 전방위 '집중 점검'
- '6억원 주담대 제한' 초강수에 가계대출 신청액 절반 이상 '뚝'
-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경고등…퇴직연금이 PF 부실 뇌관됐나
- 커지는 오천피 기대감…하반기 주도주는
- 키움운용, '키워드림TDF' 순자산 6000억 돌파
-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김상민 대표,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
- 삼성화재, '365연간 해외여행보험' 출시
-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우크라 재건포럼' 추궁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유로화 외평채' 두 차례 가격 인상에도 런던서 대흥행
- 2대구 수성구의회, 광주 광산구의회와 상생협력 맞손
- 3한은 10일 금통위 '동결' 전망 우세…연 2.5% 유지 유력
- 4작년 폐업자 사상 처음 100만명 돌파…소매업·음식점이 절반 수준
- 5KT 희망나눔인상에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김만하 소방관 선정
- 6'AX 인재 사관학교' KT 에이블스쿨 8기 모집…"입사 혜택"
- 7'사업자대출'로 주택 매수 차단…금융당국 이달 전방위 '집중 점검'
- 8'6억원 주담대 제한' 초강수에 가계대출 신청액 절반 이상 '뚝'
- 9'통합 이마트' 출범 1년…"육육(肉肉)데이, 시너지 덕"
- 10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경고등…퇴직연금이 PF 부실 뇌관됐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