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하루 40명 확진 시 ‘거리두기 2단계’…권역별 기준 마련
전국
입력 2020-07-17 13:55:47
수정 2020-07-17 13:55:47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이런 내용의 ‘권역별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정부가 전국을 7개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위를 조정하는 데 참고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한 것이다.
수도권에서 일일 지역발생 확진자 수가 1주간 평균 40명을 넘기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할 수 있게 된다. 이보다 인구 규모가 적은 충청·호남·경북권에서는 1주일간 지역에서 일일 평균 25명, 강원과 제주에서는 10명을 넘었을 때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할 수 있다.
중수본은 지역별 거리두기를 시행할 권역을 공동 의료대응 체계 등을 고려해 ▲ 수도권(서울·경기·인천), ▲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 ▲호남권(광주·전북·전남), ▲ 경북권(대구·경북), ▲ 경남권(부산·울산·경남), ▲강원, ▲ 제주 등 7개 권역으로 나눴다. 또 지역별로 거리두기 수준을 격상할 때 참고할 수 있는 기준을 '1주일간 평균 일일 확진자 수(국내 발생)'로 설정했다. 이때 확진자 수는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사례만 따진다./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전북노인일자리센터, ‘전북형 노인안전 앱’ 정책포럼 성료
- YMCA여수시민학교, 박구용 교수 초청 강연 성료
- 고창군, 성내 어울림 체육센터 준공…'면 단위 기초생활 거점 역할'
- 남원시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 영남대 김민재 교수 연구팀, 차세대 AI 반도체 기술 개발
- 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 어울림마당 '2025 청소년 FESTA' 성공적 개최
- 추광엽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 영남대에 발전기금 기탁
-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스마트도서관 재구축 및 배리어프리 자가대출반납기 도입
- 대경경자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內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첫삽
- 대구행복진흥원, 취약계층 청소년·청년에게 교통비 2억원 지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토요타코리아, ‘동탄 시승 센터’ 신규 오픈…고객 체험 강화
- 2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에 AI설루션 지원…"쇼핑 광고에 활용"
- 3'2025년 부산시 주민자치 활성화 워크숍' 열린다
- 4신세계사이먼, 온라인 쇼핑몰 ‘신세계 아울렛 몰’ 리뉴얼 오픈
- 5삼성전자, 2분기 실적 전망치 하향…목표가↓-하나
- 6SNP프렙, '하이드로겔 아이패치' 판매 12만 개 돌파
- 7SK슈가글라이더즈, 광명서 통합우승 기념 팬미팅 열어
- 8한국경영인증원, ‘중기 근로자 주도 훈련’ 고용부 공식 훈련기관
- 9자코모 ‘쉬며 살며 잇는 나의 소우주’ 전시 오픈
- 10LG유플 '유플레이', 출시 1주년…"요금 40% 할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