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많은 부평구…‘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눈길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1인 가구 비중이 커지면서 소형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 청약시장에서 소형 평형의 인기가 높게 나타나는가 하면, 수익률도 소형 평형이 비교적 높게 나타나는 모습이다.
24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 1인 가구수는 603만9,000가구로 전체(2,018만3,000가구)의 29.9%에 달한다. 지난 2010년 23.9%였던 비율이 6%포인트나 증가한 것으로 국내 10가구 중 3가구는 1인 가구인 셈이다.
인천 부평구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부평구 1인 가구수는 4만8,607가구로 남동구(5만1,191가구)에 이어 두 번째로 1인 가구가 많다. 부평구의 경우 한국지엠부평공장, 부평국가산업단지 등 업무시설이 밀집된 데다 서울지하철 1호선과 인천도시철도 1호선이 지나는 곳이어서 출퇴근 수요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부평역에 GTX-B노선이 정차할 예정이어서 출퇴근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GTX-B노선이 개통되면 여의도역, 서울역 등 서울 주요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자 오피스텔 수익률도 면적이 작을 수록 높게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부평구 오피스텔의 연간 임대수익률은 전용면적 ▲20㎡ 이하 6.7% ▲20㎡초과~40㎡미만 6.51% ▲40㎡초과~60㎡미만 6.24% ▲60㎡초과~85㎡미만 5.78% ▲85㎡ 초과 4.25% 순으로 나타났다.
개별 단지로 살펴봐도 부평구 오피스텔 수익률 상위 5개 평형 모두 전용면적 30㎡ 이하 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일례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이는 ‘부평(‘02년 11월 입주)’ 오피스텔 전용면적 17㎡의 수익률은 20일 기준 8.88%에 달하며, ‘임탑(‘11년 9월 입주)’ 오피스텔 전용면적 22㎡의 수익률은 7.28%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대림건설과 대림코퍼레이션이 부평구 중심입지에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3개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23~41㎡ 1,208실로 구성되며, 지상 2~3층 오피스 156실,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18실로 이뤄져 있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23㎡ 640실 △27㎡ 416실 △36㎡ 34실 △40㎡ 20실 △41㎡ 98실로 전체 호실의 약 87%가 전용면적 30㎡ 이하 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각 세대에 세탁기, 냉장고, 시스템에어컨 등이 빌트인된 ‘풀퍼니시드 시스템(Full Furnished System)’을 적용해 수납 공간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주거 용품 구입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 소형 평형인 전용면적 23㎡, 27㎡에도 인출식 빨래건조대를 포함한 붙박이장 등을 제공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여기에 공기정화 시스템과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 등이 적용돼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으며, 첨단 IoT와 태양광 시스템 등도 제공해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은 서울지하철 1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GTX-B노선(예정) 환승역인 부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특히 부평역은 GTX-B노선이 정차할 예정으로 노선의 종점인 송도역(예정)보다 서울과 더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노선이 개통되면 부평역(예정)에서 여의도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지는 등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인근으로 한국지엠부평공장, 부평국가산업단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인 만큼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단지가 위치한 부평역을 중심으로 관공서, 금융권, 테마거리, 지하상가 등 주요 상권이 밀집돼 있어 유동인구를 포함한 직주근접 수요를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의 분양전시관은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 120-6번지(7호선 춘의역 7번 출구 앞)에 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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