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부터 개통까지'…LG U+, 비대면 유통채널 강화

[앵커]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소비가 늘어난 가운데 LG 유플러스가 구매부터 개통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하는 서비스를 선보이며 온라인 판매 강화에 나섰습니다. 윤다혜 기자입니다.
[기자]
LG유플러스는 오늘(30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휴대폰 구매부터 개통까지 전 비대면 유통채널을 강화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몰 유샵(U+Shop)에서 실시간 라이브 쇼핑, 유샵 전용 제휴팩, 원스톱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 프리미엄 배송 등을 시작합니다.
[인터뷰]김남수 /LG유플러스 디지털채널사업담당 상무
“유샵의 구매 혜택은 국내 최고의 제휴사들과 함께 온라인 전용 제휴팩을 만들었습니다. 월 사용 요금에 따라서 사용 쿠폰을 최대 1만5,000원까지 월 12개월 동안 받을 수 있는 것을 준비했고요. 그 밖에도 제휴카드, 원스톱 온라인 중고폰 보장,(3:23)(4:10)액세서리 프로모션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라이브 쇼핑’을 도입했으며 실시간으로 댓글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라이브 쇼핑은 오전 10시에 런칭했으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8시에 진행됩니다.
또 고객이 유샵에서 휴대폰을 사면 전문 컨설턴트가 배송해주는 ‘프리미엄 배송’부터 주문 당일 가까운 매장에서 받을 수 있는 ‘픽업 서비스’도 내놨습니다. 중고폰을 온라인으로 쉽게 보상받을 수 있는 ‘원스톱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9월에는 서울 강남 등 체험 매장에 ‘U+키오스크’를 선보입니다. 고객은 키오스크에서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나 부가서비스를 골라 유심칩을 구매하고 ‘셀프 개통’을 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현재 10% 내외인 온라인 매출 비중을 유샵을 통해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습니다.
[인터뷰]김남수 /LG유플러스 디지털채널사업담당 상무
“저희 온라인 직영 몰에서는 이러한 다양한 구매혁신과 실질적인 혜택을 통해서 3년 이내 중장기적으로 3배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윤다혜입니다. /yunda@sedaily.com
[영상취재 김서진]
[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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