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충격’ 2분기 승용차 수출액 40.6% 감소

경제·산업 입력 2020-07-31 19:43:54 수정 2020-07-31 19:43:54 정훈규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경제 충격으로 2분기 승용차 수출이 1분기보다 더 악화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승용차 수출액은 62억달러로 작년 동기대비 40.6% 감소했습니다. 


수출 대수는 35만대로 같은 기간 47.4% 줄어 반토막이 났습니다.


이 같은 감소 폭은 10%대 였던 1분기를 크게 웃돈 것입니다.


반면 2분기 승용차 수입액과 수입대수는 각각 17.7%, 2.2% 증가했습니다.


이로써 2분기 승용차 무역흑자는 33억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58.9% 축소됐습니다.


상반기 전체로는 승용차 수출액이 26.3% 줄어든 반면 수입액은 8.4% 늘었습니다.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