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벨록스, 반기 영업익 63억원…전년比 23.6%↑ 사상최대 실적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유비벨록스가 연결 기준 반기 영업이익 63억을 달성해 사상최대 실적을 발표했다.
11일 유비벨록스는 올 상반기 매출은 1,357억으로 전년대비 7.6%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63억을 기록하며 23.6 % 증가했다고 밝혔다.
유비벨록스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지속적으로 개선된 이익을 발표하고 있다”면서 “이는 작년 어려웠던 중국시장을 안정화 하며 계열회사 리스크를 최소화했고, 국내 스마트 카드시장의 MS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한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에는 지속적인 실적 개선 이외에도 B2C 사업으로의 출발을 알리는 당사 만의 금융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국내 IC칩 표준설정 사업을 진행 하는 등 시장에서의 위상 재고와 새로운 도전을 통한 신규 수익구조 창출까지 긍정적인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라고 덧붙였다.
유비벨록스는 지난 1월 국내 IC칩 표준규격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VISA나 MASTER 카드 등 해외 규격을 따르던 시장에서 국내표준을 만드는 사업으로 향후 사업 확장에 있어 상당한 기대를 받고 있다. 또한, 유비벨록스는 기존 B2B사업에 한정적이던 사업군을 언택트시대에 발맞춰 B2C까지 확대해 나가기 위해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독자적인 금융플랫폼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KB금융, 시니어 특화 브랜드 ‘KB골든라이프’로 시니어 사업 확대
- 신한銀 창립 43주년 기념식…정상혁 행장 "일류 은행으로 나아갈 것"
- 한화 PLUS ETF, 국내·해외·미국 수익률 1위 '트리플 크라운'
- NH증권, 세계 최대 투자정보 플랫폼 '시킹알파' 독점 제휴
- 다이나믹디자인, 해외법인 '출자→손상' 반복…줄줄 새는 회삿돈
- DB손해보험,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취약계층 주거환경 지원
-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브랜드 ‘한투 퇴직 마스터’ 론칭
- BNK부산은행, ‘월급 보너스 이벤트’ 실시…급여이체 신규 고객 대상
- 금투협, 증권사 내부통제 실무 과정 개설
- KB국민은행, ‘간편형 유언대용신탁’ 출시…고령화시대 맞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동아쏘시오홀딩스, ‘ESG 베스트 100대 기업’ 선정
- 2KTL, 해외 구매자 초청 행사...국내 의료기기 수출계약 체결 성과
- 3KB금융, 시니어 특화 브랜드 ‘KB골든라이프’로 시니어 사업 확대
- 4무안군, 민선8기 3주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소통간담회
- 5신한銀 창립 43주년 기념식…정상혁 행장 "일류 은행으로 나아갈 것"
- 6윤병태 나주시장 "폭염은 생명과 직결"…무더위쉼터 등 현장 점검
- 7강진군, 지역 축제 만난 공공배달앱 '먹깨비' 호황
- 8비타민D 부족하면 치매? "절반만 사실"
- 9LG전자, 2분기 영업익 6391억…"美 관세 여파·TV 수요 감소"
- 10함평군, 국가공인 떡제조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교육 성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