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선데이토즈, 하반기 실적 상승 지속…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20-08-21 08:43:52
수정 2020-08-21 08:43:52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현대차증권은 21일 선데이토즈에 대해 “‘디즈니팝 타운’의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애니팡4도 출시 후 안정적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며 “상반기 호실적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적 상승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선데이토즈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60억원과 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37.2%, 336% 증가했다.
최진성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부합하는 실적 기록했다”면서 “디지니팝이 아시아 지역에서 꾸준하게 실적을 내주면서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7.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디즈니팝타운’이 캐시카우로 자리잡으며 안정적인 실적 흐름 지속될 것”이라며 “2분기 들어서 일본 내 매출 순위가 100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하반기 지속적인 신작 출시를 더해 안정적인 이익 기반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6월 30일 출시한 애니팡4는 출시 후 매출 순위가 꾸준히 상승 중이다. 전일 기준 애니팡4는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76위를 기록했다. 최 연구원은 “애니팡4는 기존의 캐쥬얼 게임들과는 다르게 PvP 형식의 컨텐츠를 추가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어낸 것으로 보인다”며 “출시 후 매출 순위가 꾸준히 올라오는 캐쥬얼 게임 특징 상 4분기까지 안정적인 흐름이 지속되며, 3분기 일매출은 6,500만원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그는 선데이토즈의 하반기 신작 출시에 대해 “8월 중 카툰네트워크 파워퍼프걸 IP를 활용한 ‘상하이 애니팡’의 리메이크작 ‘The PowerpuffGirls Smash’가 출시될 예정이며, 향후 카툰네트워크 인기 IP 4종을 활용한 ‘Sunday Town’의 아시아 지역 출시, BT21 IP를 활용한 ‘BT21 Pop Star’의 아시아 지역 출시가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탄핵 후폭풍 속 난항 겪는 NH농협금융·은행 수장 인선
- 크레버스, 120억원 규모 ‘영구 교환사채’ 발행…"재무구조 개선"
- 美 'FOMC 쇼크'에 증시 급락…코스피 2.33%, 코스닥 2.16% 하락 개장
- 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 JB금융지주, DJSI 코리아 지수 편입
- 우리소다라銀, 포스코 인니법인에 공급망금융 등 2억 달러 지원
- 광주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성금 전달…"생계비·의료비 등 지원"
- KB금융, 사랑의열매 성금 200억 전달
- IBK벤처투자 1,000억 규모 첫 펀드 결성·1호 투자 집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DNK, 2025년 비전 선포…’국내 PMS 시장 내 1위 도약’
- 2LG전자, 세계 최초 투명·무선 올레드 TV 출시
- 3LIG넥스원, 방사청과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사업’ 계약 체결
- 4부산 초·중학생, 학교서 익힌 영어 말하기 능력 뽐내기
- 5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문성호 사무국장 원강수 시장 수사 촉구 1인 시위 벌여
- 6동반위·스타벅스, 소상공인 카페에 '상생음료' 무상 제공
- 7증권가 "내년 美 금리 인하 3차례 예상…물가 불확실성 높아"
- 8제주항공-제주해경, 해양 환경보호·생물 다양성 보전 ‘맞손’
- 9GS칼텍스-KAIST, 다문화 우수인재 양성 위해 '맞손'
- 10美 연준발 충격에 환율 1,450원 돌파…금융위기 이후 최고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