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카일룸 종속사 에이스바이오메드,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 식약처 수출허가 승인

증권·금융 입력 2020-08-31 15:13:19 수정 2020-08-31 15:13:19 김혜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코스닥 상장사 상지카일룸의 종속사 ㈜에이스바이오메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인 ‘COVID-19 IgM/IgG Rapid Kit’의 수출 허가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에이스바이오메드는 지난 7월 아람바이오시스템과 연구개발, 생산판매의 연계체제를 구축한 코로나19 분자진단키트인 ‘COVID-19 Fast Real-time RT-PCR Kit’의 수출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회사는 항체진단키트의 임상시험을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번에 추가로 수출허가를 확보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재확산되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에도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는 등 긴장감이 다시금 고조되고 있다”며 “현 상황에서 회사는 항원진단키트의 조기개발을 통해 코로나19 진단키트 라인업을 강화하고, 전 세계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요에 유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스바이오메드는 세계적 수준의 프로테오믹스, 유전체학, 유용물질 분리-정제 분야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기술을 기반으로 면역진단시약과 감염성 질환 분자진단 시약을 개발 생산하는 생명공학전문기업이다. 회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획득한 간질환 진단키트 ‘AceGP Elisa 키트’를 보유 중이며, 국내 최초 개발에 성공한 결막염 진단키트 ‘데노핑크아이’ 또한 한림대학교 동탄병원과 평촌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식약처에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한편, ㈜에이스바이오메드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간질환치료제를 연구개발 중이다. 해당 연구개발을 위해 관련 특허를 취득했으며, 연구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생명공학전문기업으로서 국내외 위상을 한 층 제고하기를 기대하고 있다./jjss1234567@sedaily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김혜영 기자

jjss1234567@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